트렌드 보고서로 10개월 만에 유료회원 천 명 모은 1인 창업가
트렌드 보고서로 10개월 만에 1000명의 유료회원을 모아 3년 만에 50만 달러(약 6억 7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 Trends.vc 설립자, Dru Riley (드루 라일리)의 1인 창업 스토리
안녕하세요!
혼자서도 빛나는 솔로 창업가들의 비즈니스 스토리를 소개하는 솔로 비즈니스 나이트입니다. 💫
오늘의 주인공은 트렌드 보고서로 10개월 만에 1000명의 유료회원을 모아 3년 만에 50만 달러(약 6억 7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 Trends.vc 설립자, Dru Riley (드루 라일리)입니다.
Trends.vc 는 기술, 비즈니스, 스타트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주간 보고서 형태로 공유하는 뉴스레터에요.
2020년 2월 론칭 후 2024년, 현재 6만 5천 명이 넘는 독자가 Trends.vc를 구독 중이며 유료 모델인 Trends Pro는 1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죠.
Trends.vc를 만든 드루는 데이터 엔지니어 출신이에요. 미니 은퇴 후 개발자 대신 창업자로 전환하며 몇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퇴사 후 3년간 수입은 0원 이었습니다.😭
Trends.vc 역시 초기 몇 달 동안은 수익을 내지 못했어요. 그러다 6개월 만에 월 고정수익 $20,000(약 2600만원)을 넘기며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해 현재의 구독자들을 모으게 되었죠!
마케터도, 기획자도 아닌, 개발자 출신 드루가 어쩌다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을까요?
어떻게 Trends.vc 를 6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뉴스레터로 성장 시킬수 있었을까요?
드루의 솔로 창업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
미니 은퇴 후 3년간 수입 0원으로 버티기
드루는 2017년 초, 빅데이터 엔지니어로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미니 은퇴를 했습니다.
당시 그의 통장 잔고에는 몇 년에 걸쳐 저축한 25만달러(약 3억원)가 있었죠.
드루는 직장을 떠나 자신의 시간을 자유롭게 쓰고 싶었어요. 퇴사 후 아무런 수입이 없는 상태로 저축한 돈을 까먹으며 그가 좋아하는 주짓수, 독서, 여행, 즉흥 코미디 공연을 하며 보냈습니다.
그러다 3년이 지난 2020년쯤이 되자 돈이 부족해지기 시작했어요.
다시 일하거나, 무언가를 만들어야만 했습니다.
Trends.vc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전, 그는 몇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었어요.
(실패한) 앱 개발, 반쯤 성공했던 책, 두 개의 데이터 서비스 회사 등이 그것이었죠.
그러나 이것들은 모두 단기적인 프로젝트였고 그 어떤 것도 주목받지 못했어요. 실은 주목받기도 전에 그만뒀기 때문이었죠.😂
퇴사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던 이 시기. 어떤 프로젝트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드루는 엔지니어에서 창업자로 전환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 당시 저는 엔지니어에서
창업자로 전환하고 있었고,
여전히 힘든 시기였어요.
그 3년 동안 제 자신에 대해 많이 배웠고,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일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스스로
일을 해낼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상사나 동료들이 저에게
의지하고 있을 때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Dru Riley-
데이터 엔지니어가 트렌드 보고서를 만들기까지
드루가 처음부터 트렌드 리포트를 사업 아이템으로 생각했던 건 아니었어요.
코딩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처음엔 앱을 개발하거나 개발자를 위한 기술 관련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 아이템을 선정했었죠.
그러던 중 우연히 SaaS 리포트를 보게 됩니다.
그는 리포트를 보면서 생각했어요. “아, 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이렇게 기술적으로 흥미로운 방법이 있구나!” 하고요.
엔지니어로서는 “복잡한 것도 괜찮겠지”
생각해도 문제없었지만,
창업자들의 사고방식은 그렇지 않다는 걸
자연스럽게 깨달았습니다.
-Dru Riley-
드루가 본 창업자들은 어떤 프로덕트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코드가 어떻게 보이는지는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들은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에 집중하는 사람들이었죠.
창업자 마인드를 장착한 드루는 해결해야 할 가치 있는 문제를 찾는데 더 몰두해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SaaS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SaaS Report를 만들기 시작해요. 그러나 SaaS Report 역시 슬프게도 그의 다른 제품들처럼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동안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죠.😭
Trends.vc는 바로 이 SaaS Report의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다가 시작된 프로젝트였어요!🌟
드루는 오래전부터 트렌드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걸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지는 알수 없었지만,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Trends.vc작업을 시작했어요.
2020년 2월 10일,
마침내 최초의 트렌드 리포트인 트렌드 #0001 - 클라우드 키친을 게시합니다. 📣
그것이 드루 최고의 성공작이 된 Trends.vc의 시작이었어요.
그는 Trend.vc를 시작하고 나서야 깨달아요.
그간 자신이 참여해온 프로젝트들이 비교와 분석, 측면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훈련의 장이었다는 것을요.
이 모든 것은 트렌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드루는 SaaS Report를 그만두고 Trends.vc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제가 과거 시작했던
다른 뉴스레터와 프로젝트를 보면
항상 측면적 사고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요점을 증명하기 위해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산업에서
자료를 가져옵니다.
가끔은 사람들이 화를 내기도 하죠.
매주 한 업종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다른 업종을 언급하면 사람들은
이 두 가지가 같지 않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면 저는
"이 두 가지가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그렇게 한 것입니다."
라고 답장했습니다.
-Dru Riley-
Trends.vc 구독자 모으기 (feat. 트위터 찰떡궁합 보고서)
무려 65,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Trends.vc도 시작은 미미했습니다.
트위터에 게시하는 형식으로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빠르게 대중의 반응이 온 건 아니었어요.
첫 번째 보고서를 트위터에 게시한 후 추가로 몇 개의 보고서를 게시했고, 사람들의 이메일을 수집하며 구독자를 모으고 있었지만, 확실히 성장속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그러다 영향력 있는 인물의 추천과 함께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구독자가 늘기 시작했어요!
첫 주에는 구독자가 7~8명이었고
다음 주에는 30~40명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Nocode coffee(현. NoCodeOps)를 운영하는 마이클 길이라는 분이 추천을 해주셨어요.
그 때 가장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일주일 만에 구독자가 70명에서
4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다음 보고서를 게시할 때 정말 긴장했습니다.
구독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몇 개의 보고서가 나오고
이메일을 수집하는 동안에도
확실히 느리게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다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진 않았어요.
-Dru Riley-
Trends.vc 의 특이점은 보고서인데도 짧고 복잡하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드루는 독자들이 몇 분 안에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짧게 작성하되, 특정 주제에 대해 자세히 탐색할 수 있도록 관련 링크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짧은 보고서를 만들어냈습니다.
문제 > 해결책 > 시장의 플레이어들 > 시장 변화 예측 > 기회 > Haters (해당 트렌드 주제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 > 관련 링크 순으로 트렌드를 정리하는 구조였죠.
드루는 이 짧은 보고서와 가장 적합한 SNS인 트위터(현. X)를 활용하기로 해요.
보고서를 트윗으로 세분화 해서 광범위하게 퍼뜨리는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Trends.vc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그는 매주 각 보고서에 대한 트위터 스레드를 게시하고 그가 보고서에 언급한 모든 회사나 사람에 태그를 지정했어요.
트위터의 관점에서 볼 때
트윗 스레드가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보고서를
트윗으로 세분화하여
마치 폭풍우처럼 퍼뜨리는 것입니다.
한 주에는 사람을 태그하고
다음 주에는 사람을 태그하지 않는 식으로
왔다 갔다 하곤 했죠.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어떤 것이 성공할 것입니다.
잘되는 주에는 구독자가
천 명에서 2천 명 정도 늘어날 수도 있고,
이는 대부분 트위터를 통해
유입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주는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트윗 폭풍을 이용해 성장하는 것이
큰 전략이었습니다.
-Dru Riley-
10개월만에 유료회원 1000명 커뮤니티를 구축하기까지
트위터를 잘 활용한 덕분에 구독자가 점점 늘고 있었지만 여전히 수입은 제로였습니다. 줄어드는 통장잔고를 다시 채워줄 비즈니스 모델이 절실히 필요했어요! 🙏
드루가 수익창출을 위해 처음 시도한 방식은 격주로 발행될 트렌드 프로(유료 보고서)에 대한 대략의 주제를 공개하고 선주문을 받는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누구도 트렌드 프로를 신청하지 않았어요. 🫠
드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전략을 바꿔 다시 수익화에 도전해요.
두번째로 시도한 방식은 보고서를 세분화하여 절반은 무료로, 나머지 절반은 유료로 제공하는 형태였습니다.
2020년 5월, 드루는 유료 보고서인 트렌드 프로, #0014 - 유료 커뮤니티를 게시했어요.
당시 유료 보고서의 가격을 약 3달러 정도로 책정했는데 며칠만에 30~40명 정도가 구입해 드디어 수익 창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
사실, 드루는 처음엔 이 방식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미 보고서가 너무 짧아서였죠.
무엇보다 유료 보고서를 위해 더 많은 조사를 해야만 했고, 업무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방식이 사람들의 지갑을 여는 데 성공하자 이 방식을 유지하기로 결정해요.
이때 보고서를 구매한 사람들 중 몇명이 ‘매주 보고서를 사지 않고 어떻게 하면 구독할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드루는 곧바로 첫 번째 연간 트렌드 프로 구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10여명의 트렌트 프로 구독자를 확보해요.
가능성을 본 그는 트렌트 프로 가격을 월 12달러, 호당 7달러로 인상하며 수익 창출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 모든 일은 트렌드 프로를 시작한지 10여일 만에 일어난 일이었죠.
“첫 번째 구독자가
구독을 신청한 순간
결심을 굳혔습니다.
'좋아, 적어도 1년은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처음 50명 정도의 연간 구독자에게도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별다른 증거 없이도
연간 구독을 해주실 만큼
충분히 믿어주었습니다.
이는 큰 의미가 있었어요."
-Dru Riley-
트렌드 프로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 되었습니다.
그해 6월 말이 되자 트렌드 프로 구독자는 100명을 넘어섰고 8월에는 Trends.VC가 프로덕트 헌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10월에는 트렌드 프로 커뮤니티를 설립했어요.
이후 트렌드 프로 연간 구독 가격을 297달러로 인상 하게 되면서 10월에만에 38,000달러(약 5,000만원) 수익을 냅니다. 👍🏻
그렇게 트렌드 프로는 론칭 후 10개월 만에 40,000명 이상의 Trends.vc 구독자와 1,000명 이상의 트렌드 프로 회원을 확보한 커뮤니티로 급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
드루가 트렌드 프로를 이만큼 키워내기까지 피땀눈물을 쏟으며 깨달은 교훈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
그가 직접 말하는 트렌드 프로 커뮤니티 구축 후 첫 10개월간 얻은 교훈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드루가 트렌드 프로 커뮤니티를 구축한 첫 10개월 동안 얻은 6가지 교훈들
💡 마음을 끌어당기는 자석을 사용하세요
콘텐츠가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자석이라면 커뮤니티는 해자(우리 비즈니스 모델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우위의 일종)입니다.
Trends.vc 보고서는 부트스트랩을 원하는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들이 우리가 끌어당기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석은 문화를 형성합니다.
문화는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 의식에 집중하세요
가치를 전달하고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리추얼(의식)을 활용하세요.
Trends.vc는 책임감을 위한 일일 스탠드업, 복합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주간 트렌드 트라이브 통화,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간 마스터마인드 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리추얼은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또는 매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리추얼은 습관을 형성하고 질문에 답합니다. 우리는 왜 모일까요?
💡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세요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커뮤니티가 시작되기 전에는 보고서 작성과 조사에 주당 60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커뮤니티가 시작되면서 주당 20~30시간이 추가되었습니다.
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두 가지를 모두 수행했습니다.
거의 소진될 뻔한 후에는 보고서 작성 횟수를 한 달에 두 번으로 줄였습니다.
💡 나만의 것을 만들어보세요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60명 규모의 Zoom 통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구성원으로부터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비전을 가지세요! 라고요.
비전이 없으면 그룹은 산으로 갈 것 입니다.
피드백은 선물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죠.
피드백을 받을 때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이 피드백을 통해 목표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라고요.
💡 전략적 마찰(높은 진입장벽)을 활용하세요
전략적 마찰은 고품질의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낮은 장벽은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더 시끄러운 환경으로 이어집니다.
Trends.vc에서 매일의 스탠드업은 강제 기능입니다.
스탠드업 행진이 이어집니다.
10일 연속으로 트렌드 트라이브 달성,
30일 연속 후 명예의 전당,
100일 연속 후 마스터마인드...
그 결과, 멤버들은 체험에 참여하기 전에 서로를 알고 있습니다.
품질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지불'하는 것에 가치를 둡니다.
가격은 돈 그 이상입니다.
💡 리더십을 분산시키세요
리더십을 분산하여 번 아웃을 방지하세요.
Trends.vc에서는,
Ashwin Gurbuxani가 운영을 지원합니다.
트렌드 프로 멤버가 보고서에 기여합니다.
Alex Llull은 Trends.vc 트위터 계정을 운영합니다.
Wit Sumathavanit는 스탠드업을 확장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트렌드 마스터마인드는 HBCUvc의 Yolanda Stephens가 운영합니다.
트렌즈 트라이브는 서비스로서의 채널의 Stewart Townsend가 운영합니다.
인디 해커스의 Courtland Allen은 리더십을 분산시키는 데 있어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덱의 KP가 이끄는 인디 해커스 밋업이 없었다면 Trends.vc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Courtland와 KP에게 감사드립니다.
1인 창업가들에게 전하는 드루 라일리의 조언
장기적인 게임을 하세요.
지속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세요.
알아낼 수 있을 겁니다.
그만두지 않는다면요.
-Dru Riley-
📍 이전의 실패한 프로젝트에 비해 Trends.vc를 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것, 제가 잘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필요로 하거나 좋아하는 것의 절묘한 지점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평생 할 수 있는 일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Trends.vc를 선택했습니다. 끝이 없는 무한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전 프로젝트는 그렇지 않았어요. 다른 프로젝트들은 끝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지만 Trends.vc는 정말 끝이 없습니다.
📍 문제부터 시작하세요. 솔루션이 아닙니다.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신 문제를 연구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열쇠를 만들기 전에 자물쇠를 연구하세요.
📍 작동하는 기업을 복사하십시오. 이것은 공식입니다. 훔치고 개선하세요.
검증된 시장을 찾으세요. 문제를 연구하세요.
📍 판매하기 전에 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를 구축하세요.
신뢰는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훌륭한 콘텐츠를 작성하고 무료 평가판을 제공하세요.
✏️ 에필로그
Trends.vc 성공의 핵심은 짧고 간결한 보고서 형식에 있다고 생각해요.
이 형태는 트위터를 통해 퍼트리기에 매우 적합했죠. 마치 보고서계의 숏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의 보고서가 짧은 콘텐츠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건드린 게 분명해 보였어요 (그간 발행된 Trends.vc 보고서들이 궁금하시다면 이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개발자였던 드루가 트렌드 보고서를 작성하기까지의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개발자와 사업가, 또 개발과 트렌드 보고서 작성은 다소 거리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러나 드루의 사례를 보면 각 분야 간의 경계를 허무는 사고방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드루가 데이터 엔지니어였기 때문에 각종 트렌드를 취합하는 과정을 마치 데이터 다루듯 재미를 느꼈던 건 아닐까 싶거든요. 🧐
드루는 생산성, 비즈니스, 협상과 지혜, 자기관리 등에 대한 자신만의 규칙 100가지를 사람들에게 공유했어요.
보고서만큼이나 짧고 간결하면서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드루의 100가지 규칙이 궁금하시다면 이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 참고 자료
이 글은 아래의 참고 자료들을 토대로 작성했어요! 보다 자세한 드루의 1인 창업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